"개천절 광화문 대규모 집회 하지 않겠다!"
대신 자동차로?
[서경석 / 목사 :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표 차량 시위와 코로나19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. 10월 3일날 200대 차량이 행진을 하겠다….]
일부 보수단체 이른바 '드라이브 스루' 집회 예고
코로나19 재확산 우려하는 정부 정치권은 '갑론을박'
정세균 국무총리 "개천절 집회, 개최방식 변형돼도 용납 안 해"
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"드라이브스루, 그 사람들 권리"
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"8·15 집회 주동했던 세력… 국민에 미안하지도 않은가"
이재명 경기도지사 "드라이브 스루 집회, 감염 염려 없다면 허용해야"
개천절 '드라이브 스루' 집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
[석민정 / 대학생 : 차를 몰고 나온다는 것 자체도 어찌 됐건 사람들이 다 같이 한곳으로 모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 또한 확산의 위험성이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.]
[이규헌 / 서울시 종로구 : 여기 도로에 차가 몇 대나 서겠다고…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…. 집회는 찬성합니다. 그러나 안전이 우선이죠.]
[노연수 / 대학생 : 전에 없던 집회방식으로 인해 혼란이 야기된다면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]
[정도성 / 서울시 마포구 : 요즘에는 사람들의 뜻 자체를 온라인에서 전달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효과적일 수 있는데 구태여 지금 모이지 말라는 이 시대에 꼭 과거의 방식으로 집회를 해야 하나 의문이 듭니다.]
'광화문 집회' 논란에 마음 편치 않은 광화문 인근 상인들
[광화문 인근 상인 A : (8·15 집회 이후)방문이나 이런 것들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.]
[광화문 인근 상인 B : 8·15 집회나 10월 3일 집회 예정인 날은 완전히 문을 닫아요. 장사도 별 볼 일 없는데 다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생각과 또 감염위험도 걱정되기 때문에 문을 닫는 게 편해요.]
[광화문 인근 상인 C :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바람에 지금 경기가 더 안좋아지고 또 집회를 정부에서 그렇게 못 하게 하는데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 되거든요. 저뿐 아니라 여기 주변 상인들도 같은 생각일 거예요. 솔직히 이번에는 정부에서 강력하게 집회를 못 하게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요.]
경찰 "차량 시위도 엄정 대응" 8·15 비대위 '집회 금지' 불복 소송
'개천절 집회' 어떻게 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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